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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톤먼트..


일단 영화 자체로는.. 내가 본 얼마안돼는 독립영화중 하나이다.



그리고 어톤먼트(Atonement)


라는 영어는 '속죄'라는 뜻을 갖고있다.


왜 속죄인지


왜 어톤먼트 인지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귀족의 딸로 태어난 작가가 꿈인 브로닌


그리고 브로닌의 언니 세실리아가 있다.


그리고 그 집의 하인 로비도 있다.


그리고 세실리아와 로비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하지만 브로닌은 세실리아와 로비의 사이를 오해하고 만다.


왜냐면 항상 브로닌이 오해할만한 모습만 브로닌에게 보였기 때문에.


그리고 그 오해가 그 둘 사이를 갈라놓게 만들어 버렸다.


아주 가슴아프게..


어쩌면 그 브로닌이 그 오해를 가슴속에 담아 두기만 했었다면 


그 둘은 영원히 행복할 수도 있었으나


그 오해가....... 브로닌의 가슴속에서 나와버려


그 둘을 갈갈이 찢어버렸다.


로비는.. 그리고 세실리아는


항상 가슴에 이말을 담고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고 


꿈꿔왔다.



"Come back... Come back to me."


왜 둘은 그렇게 열정적으로 사랑했는데 


한 소녀의 오해가 이렇게까지 둘을 찢어버리게 까지 만들어 버렸을까...



이 영화를 보면


상당수가 브로닌에게 욕을 할것이다.


나또한 그랬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브로닌도 불쌍하다.


세실리아와 로비는 성인 vs 성인으로 열정적인 사랑을 해왔다.


하지만 브로닌에게는 로비를 향한 순수한 사랑을 갖고 있었다.


브로닌에게 로비는 첫사랑이자 짝사랑하는 상대였던 것이다.


브로닌이 직접 로비에게 고백하는 장면은 안나왔으나 영화를 보다보면 은유적으로 


브로닌이 로비를 좋아하는 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브로닌은 성장하여 자신이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깨닳고


그에 대한 속죄를 하려했다.


원작을 본 사람들은 이미 알것이지만


나같이 원작을 안보고 영화먼저 본사람은 아마 그 중후반까지는


행복하게 살았을거야


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정말 그랬다면


아직도 이렇게까지 가슴이 아플리가 없다.


정말 영화 후기를 쓰는데도 너무 먹먹해서 손이 빨리 움직이지를 않는다.



그리고


이 영화에게 배신당한 것도 있는게


여태 실화인줄 알았는데 실화가 아니란다..


멘붕...엉엉





가슴 먹먹해지는 너무나도 가슴아픈 사랑.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의 슬픈 노래 어톤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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