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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내가 조니뎁을 처음으로 봤던 영화였고,(하지만 사실 조니뎁의 팬은 아니다.)


꽤 충격적이면서도 슬퍼했던 영화이다.


이영화를 볼때 내나이는 초등학교 3학년.. ㅋㅋㅋ


명절 특선으로 가위손을 보고 다음날 학교가니 애들이 죄다 가위손 얘기를 했었던..



그때의 기억으로


생생히 기억나는 장면은


어떤 박사가 가위손인 에드워드를 창조해냈고, 


가짜팔로 에드워드를 감싸려고했는데 에드워드가 손으로 그 팔을 만지자 잘려나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먹고 사망하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정원사로 일하게 된 에드워드는 아마 그 집 딸래미를 사랑하게 됬지만


자기 손때문에사랑하는 이를 마음대로 안지도 못한다..



너무 충격이어서 그런지 대체적인 줄거리는 줄곧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고딩땐가 EBS에서 해주길래 봤었는데


참 가슴아프고 먹먹하더라.. 초등학교때는 그저 공포영화일거야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너무 가슴이 아팠다.


뭐라 말할수 없는 그 먹먹함..


사람들때문에 상처받고, 도망가는 가위손 에드워드.


죄를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죄지었다고 누명씌웠던 에드워드..



그러한 점때문에 여주와 에드워드는 서로사랑했으나 이루어지지 못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즈음 얼음에 가위질을 하니 마치 눈처럼 흩날리던 그 장면은 정말 명장면중 명장면이었다.




아름답고 신비하면서도 슬펐던 영화. 가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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