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이름은 퍼퓸 드 네이처 오 드 퍼퓸 그린 플레닛


오드 뚜왈렛이아니라 오드퍼퓸인데 13000원이라니 나름 괜찮은 가격.


향은 딱 CK1이다.


립크레용은  네이처리퍼블릭에코크래용립루즈


장난감같이 생겼지만 립스틱이다 ㅋㅋㅋㅋ 

사진은 손으로 발색한건데 사진이 좀밝게나왔는데 입술색이 있는 내 입술에선 딱 저색보다 조금짙게나오는정도?

입술색이없는 사람은 딱저색나옴 ㅇㅇ 

가격은 8천원대였나? 괜찮았던거같다. 대신 각질부각이 좀있다. 스크럽빡빡하고해야함.

by 빨간코도우너 2015. 11. 25. 21:10




우리매장에 5천원짜리 모공브러쉬가 들어와서 사봤다. 딱봐도 1000원짜리보단 퀄이좋아보이며 솔도 부드러워보인다.



사용해본결과 확실히 좋다. 브러쉬가 잘빠지지도 않고


부드러운데 부드러운 느낌때문인지 개운함은 좀 적은것같다 (빡빡 닦이는 걸 좀 시원해함 ㅋㅋ 하지만 피부에는 부드러운게좋음!)


1000원짜리는 그냥 청소솔로 써야겠다. 


by 빨간코도우너 2015. 11. 1. 01:03

내가 구매해서 쓰고있는것도 있고 다이소에서 괜찮은 것들을 추천해보려한다.


필자는 우선 다이소 근무자.


미리말하건데 1회성이나 소모성이 높은 용품(화장품류 제외)은 다른 슈퍼보다는 다이소가 낫다.



단 양말이나 팬류는 다른곳이 더 나을수도있다.


팬은 시장같은곳 돌아다니다보면 다이소보다 싸게파는 곳도 있을수 있고


양말은 우리동네 시장에선 500원에도 판다.


자 일단 잡설은 그만하고 나름대로 추천템 작성하겠다.


1. 샴푸브러쉬


참고로 필자는 써본적이없음. 머리숱이 적어서 고민하질 않으니 그닥 필요성은..


보통 탈모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이사가는데 

1000원짜리도 잘팔리고

5000원짜리 짭이라고 불리는 것도 잘팔리고 둘다 평가도좋다.


2. 똥퍼프 물방울 퍼프




정말 핫아이템이다. 진짜 물방울은 몰라도 똥퍼프는 정말 ~~~~많이찾고 괜찮다.


웃긴사실은 제작년 여름만해도 안팔려서 문제인 녀석이었다.

진짜 한박스들어왔는데 진열하면 먼지만 쌓이고 아무도 안사감.

그런데 갑자기 겟잇뷰티에서 똥퍼프(물론 다른 브랜드)가 뜨더니 이게 불티나게 팔리기시작


없어서 못파는 지경까지옴..

그런데 나는 똥퍼프보단 물방울 퍼프가 더좋다. 더편하다. 


물방울 퍼프는 단점이 빨때 잘 찢어진다. 


3. USB충전 케이블


나는 아이폰을 안써봐서 8핀은 모르는데

1000원짜리 5핀 케이블(충전기 아님, 선만있는거)는 좋다.

2000원짜리 칼국수는 쓰레기니까 원통형으로 된걸 쓰는게좋다.

어떤제품인들 마찬가지 이지만 칼국수형은 금방 단선이된다. 그래서 이어폰도 나는 칼국수는 안쓴다.

값이 더비싸니까 2000원이 좋겠지했다간 낭패본다. 1000원짜리가 더오래간다.

(참고로 2000원짜리 한달쓰고 단선됨 1000원짜리 6개월째 쓰는중 멀쩡함)


4. 모공브러쉬




모공브러쉬를 써본게 이번이 첨이라서 그런가 1000원치곤 나쁘진않았다.

그런데 솔이 그렇게 부드럽지는 않다. 얼굴에다가할때 느낌이 좀 까칠함..

피부가 예민하거나 얇은 사람은 사용시 주의하도록...


5. 샴푸 




우선 내 모발은 고데기와 파마와염색으로 손상이되어있는 상태.. 

그런데 이건 잘신경안쓰는게 머리에 기름이 요즘 많이나오고 원래부터 머리가 잘떡지는 머리였다.

고데기 파마 염색으로 떡이 잘안지게 좀 변했을뿐.. 그런데 요즘 다시 떡지기시작.

드봉샴푸와 사진속 샴푸를 사용했다.

드봉샴푸는 다이소가면 3000원에 대용량으로 구매가능한 연보라색 드봉 차밍샴푸다.

일단 드봉샴푸는 괜찮았음.

하지만 건성에게는 비추한다. 아마 사용하면 머리가 엄청푸석해질거다. 절대 촉촉한 샴푸가아님.영양보습없음

흔히 모텔가면 많이보는샴푸다.

참고로 신림역 모텔촌가면 다이소 샴푸와 바디워시를 많이볼수있다 ㄲㄲ

사진속 샴푸도 그렇게 나쁘진않다. 일단 향이좋음.

써보니까 좀 떡이질수도 있겠다라는 느낌이든걸로 보아 악건성만 아니라면 써도 무난할거같음. 


6.핸드크림


진짜 오래가고 막 그런거찾을라면 다른 브랜드가는게 나을수도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다이소에는 아트릭스와 니베아가있고

1000원짜리 다양한 향을 가진 핸드크림을 살수있다.

나같은경우 빠르게 소모해서 다른걸 써보고자하는 성격이므로 

나같은 성격의 사람이라면 다이소에서 사는게 좋다.


7. 섬유탈취제


온샘섬유탈취제 시리즈를 추천한다.

향균력은 몰라도 용량도 좋고

향도 좀 강하다.

보라색이 젤강함. 

은은한 향을 좋아하신다면 파란색을 사시길


8. 옷걸이 


벨벳옷걸이류는 좀 약하니 비추하는데 일반 플라스틱 옷걸이는 다른데가서 살바엔 다이소에서 사는게 낫다


9. 밀폐용기


저렴한데 의외로 퀄도괜찮음. 

단 유리밀폐는 전자레인지 사용이 다불가능하다.





이거말고 비추아이템 목록도 작성하겠다.



1. 이어폰


난 진짜 막귀중 막귀다.


하지만 동굴 소리 너무 저급한 음질로는 도저히 노래를 들을수가없다.

모닝글로리 만오천원짜리 이어폰 샀는데 너무 구려서 편의점가서 아이러버이어폰(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씨유에서 파는 가성비 괜찮은 이어폰)을 새로 사서 들었었다.

다이소에서 이어폰 살바에는 차라리 편의점에서 사는게좋다. 편의점에선 개중에 정말 가성비좋은

이어폰이 섞여있으니까.

공부용으로 듣는거 아닌이상 다이소에서 이어폰은 정말 비추다.

너무 추워서 다이소 갔는데 보온용 귀마개가없어서 이어폰을 산다면 모를까 (이마저도 쓰레기다)

진짜 사지마라.


2. 비비 등 화장품


클린앤 클리어 니베아를 제외하고(니베아나 존슨즈 베이비는 주로 몸에 바르는거니 상관없음)


다른 다이소 화장품은 정말 안쓰는게 피부건강에좋다.

특히 초중딩들 돈없어서 저렴한 다이소 비비를 사가는경우 있는데 피부 정말 갖다 버리는 짓이다.

화장품은 값이 퀄리티다. 

값이 싸면 그만큼 피부에안좋다.

정말 기초 기본도 만원가까이 혹은 만원이상을 쓰는게 좋다. 천원 2천원 화장품은 그냥 쓰레기다. 

매대에 놓을 것이없으니 자리채울라고 놓는것임.


3. 컵라면


쌩뚱맞지만 슈퍼가면 다이소보다 싼거많음.


4. 다이소에서 파는 샤프란 용기 2000원짜리


1000미리에 2000원인데 슈퍼가니까 용량대비 값계산하니 슈퍼가 훨씬나음. (물론 샤프란 만)


5. 참치 통조림


다이소가 슈퍼보다 비싸다.


6. 후라이팬


솔직히 좀 그렇다. 5000원짜리라 싸긴한데 금방 벗겨진다.



생각보다 다이소는 싸고 쓸만한것들이 많다. 하지만 내가 비추 목록에적은건  진짜 안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이어폰같은경우는 노래를 들을경우 저렇지 음질에 별상관없이 영어듣기공부한다거나 

염불을 듣는다거나 하나님의말씀을 듣는거라면 상관없이 싼값에 쓰는게좋기도함.


이상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by 빨간코도우너 2015. 10. 29. 01:11



이름 : Viridi

장르 : 육성 시뮬레이션

구매처 : 스팀(무료게임)




1.특징 



한 주간 키울 식물이 무료로 지급이된다. 무료로 지급되는 식물은 랜덤이나 자신이 원하는 식물을 키우고자 한다면 

따로 유로로 구매가 가능하다.


식물에 따라 BGM이 달라진다.


식물은 주식물 그리고 주식물을 보조하는 보조식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화분 주변에는 달팽이가 기어간다.

일종의 지휘관이라고 볼수도 있겠다.



일정한 간격의 시간이 지나면 잡초가 자라난다.


잡초를 제거함과 동시에 물을 주거나 자주 살피면 식물의 성장속도는 빨라진다.


식물의 종은 다육식물로 현실의 다육식물과 마찬가지로 물을 많이주면 죽는다.




2. 개인적인 느낌


나같이 집안에 식물을 키울수 없는 사람에게 괜찮은 게임인것같다.


BGM을 트렌드 마크로 내세우는 게임이나 나에겐 별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안됀다.(사는 곳이 고시원이라 소리를 잘 들을 환경이안됌. 이어폰끼고 하기에는 귀찮다.)








현재 내가 키우고 있는 다육이다. 분무기 분사 아이콘이 물주는거고 그옆에는 식물이름과 그 밑엔 상태

그리고 그옆에는 그 상태를 이미지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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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 과 죽음, 과연 행복은?


청원이라는 영화는 단순히 안락사가 어떠냐에 대한 이야기가 전부가 아니다. 그 보다 더한 무거움을 가지고 있다.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넣으면서도 자신은 삶의 희망을 얻지 못한 이튼. 과연 그의 모습은 어떨까? 너무나도 아이러니 하다.

왕년에 잘나가던 마술사였는데 마술쇼 사고로 마술사로써의 위치도 이미 사라졌고, 전신이 마비되어 누군가가 수발을 들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게 된 그의 처지. 그는 과연 살아 있는 것이 행복인걸까? 그러면서도 왜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을 힘내라며 위로 하는 것일까?


현실에서도 좌절적인 상황의 사람이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내라고 그래도 살아있으니 행복할 날이 올거라 그렇게 말을 한다. 하지만 그것이 그저 지독히도 괴로운 희망고문일 뿐일때가 있다. 이튼또한 지독한 전신마비로 살아있어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여기서, 우리는 또 하나의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다. 살아 있어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면 과연 죽어서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우리는 죽음=슬픔 이렇게 보통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살아있는 것이 행복이고 죽음은 슬픔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세뇌를 하고 있는 것같다.

하지만 청원을 보노라면 그 공식이 깨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누군가는 죽어서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것을..

그래서 삶과 죽음중 누군가를 행복이라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을 말이다.


2. 사랑해서 보내준다.


  

 가장 쉽게 눈의 띄는 점이다. 바로 이튼의 간호사인 소피아의 사랑이다. 

무뚝뚝하고 차가운 그녀이지만 누구보다도 이튼을 사랑하는 소피아. 전신마비에 걸리고

무일푼이라서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남자를 사랑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일 이겠는가.

꼭 용과 마법사가 나와야만 비현실 적이 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완전 비현실은 아니지만 보다 비현실적인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주변 여자애가 이튼같은 사람을 사랑하고 결혼하겠다하면 말리지 않을 사람이 존재하긴 할까 싶다.

정말 사랑의 힘이라는 것이 현실을 초월했음을 느껴 더욱 가슴아프고 절절하게 와닿았다.

하지만 소피아는 그를 그렇게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그의 안락사를 지지 한다.(물론 처음엔 반대했다.)

보통은 사랑하기 때문에 잡을 것이다. 하지만 소피아는 그를 위해 그를 놓아준다. 

물론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지만 어쩔 수 없었다. 본인을 위하자면 그가 너무 괴롭기 때문이다. 다시는 그를 볼수 없음을 알면서도 그를 놓아주는 소피아를 보며 그에 대한 사랑이 정말 상상을 초월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3. 고통스러웠던 영화.



청원이란 영화를 보면 정말 가슴이 안 아플 수 없다. 일단 소재자체도 안락사라는 무거운 소재이기도 했거니와 죽음이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그동안 갖고왔던 고정관념이 깨지면서 뭔가 멘붕을 겪게 되었다. 그 행복이라는 것이, 살아있어 행복이라는 것이 정녕 그 본인을 위한게 아니라 그 본인을 지켜보는 우리를 위한 이기적인 행복이라는 것이라 느껴지기도 했다.

그리고 안락사에 대한 또다른 견해를 갖게 되었다. 정말 그 환자 본인이 죽을 듯한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죽음을 원한다면 안락사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수도 모른다.

마지막 장면에서 모두가 울고 있었으나 정작 본인인 이튼은 웃고 있던 장면을 보고, 그리고 입장을 바꿔 생각하자면.. 그게 더 좋을 수 있으니 말이다.

우리가 행복하다고, 우리가 괴롭다고, 우리가 지목하는 그또한 우리와 같을거라 생각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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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 트렉?






  

스타 트렉은 60년대 미국에서 인기를 끌던 드라마라고 한다. 미드에서 스타트렉 시리즈 보면 상당히 많던데 나는 아직 본적은 없다. 영화로만 봤으니깐.

아무튼 스타트렉은 스타워즈와 함께 SF의 양대산맥이다. 그만큼 인기도 많으며그들의 팬덤이름은 '트렉키'이다.

스타워즈 팬으로써  상당히 경쟁심돋는 시리즈 이긴 하나 영화를 보고 상당히 흥미가 가는 시리즈 이기도 하다.

드라마 이외에 영화로도 개봉이 됬었다.(J.J 에이브럼스가 맡은 최근작들 제외하자면.) 하지만 네메시스인가 이 편은 아주 흥행을 말아먹었다고 한다.



2. 리부트된 스타트렉.


<로스트>를 제작했었던 J.J 에이 브럼스(미안하다, 로스트말곤 아는 작품이 없다 ㅠㅠ)가 새로이 감독하게 되면서 스타트렉은 리부트가 된다. 그 시작은 바로 ' 더 비기닝'.

물론 내 관람 순서는.. 역행이다. 왜냐하면 2009년 당시는 내가 영화를 거의 안보던 때이기 때문이다. 최근 개봉한 다크니스를 보고 너무 재밌어서 더 비기닝도 같이 보게 되었다. 

드라마를 제작했던 감독이어서 그런가 다크니스를 보면서 느꼈지만 웅장한 전투씬이라던지 그런것 보다는 뭔가 더 주인공에게 중점을 두고 스토리가 전개되는 그런 뭔가 좀더 드라마적인 영화인것 같다.

그리고 스타트렉에서 가장 큰 매력쟁이는 역시 벌컨인이 아닌가 싶다. 주인공중 유일한 벌컨인 스팍. 난 영화보고 스팍역을 맡은 재커리 퀸토에 꽃혀버리고 말았다.

어떻게 감정을 숨길 수 있는지 참 난 궁금하다. 정말로 저런 존재가 우주에는 존재할까?

이전 미드 버전 스타트렉과 개봉되었던 영화에서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스토리상 주인공은 커크 인것같은데 왠지 느낌은 스팍이 주인공인 것같은 그런 느낌? 하지만 어찌됬건 리부트 된 스타트렉에서는 스팍과 커크의 성장기를 중심으로 두고 있다.

감정적인 커크와 이성적인 스팍의 조합 환상적이다. 그렇게 그 둘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서로를 필요로하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아주 잘 그려낸 것 같다.


3. 마치며


어찌됬건 정말 재밌다. 진짜 거짓말 안하고 재밌다. 너무 재밌어서 다크니스를 극장에서 3번이나 봤다. 다음에 시리즈는 또 언제 나올까? 스타워즈 팬이면서도 기대되는 스타트렉^^.

웃긴 사실은 J.J에이브럼스가 2015년에 개봉할 스타워즈 7감독도 맡게 되었단다.( 스타트렉보다 100000배는 더 재밌는 영화로 만들어 주시길^^)

스토리도 재미도 모두 좋은 스타트렉!  다음번에 또 볼수 있었으면 한다. (그래도 내게 최고는 역시 스타워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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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도럼 증후군 : 우주선같은 한정된 공간에서 장기간 있을 경우 생기는 증상. 손이 떨린다던지 갑작스런 불안증세, 편집증 등이 일어난다.

정신적인 충격이 더해질경우 증상은 급격히 악화된다.



 나는 이 영화가 개봉했을때 너무나도 보고싶었다.


왜냐면 그 이전에 봤던 교육용 만화에서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만화책이 있었는데


그 책에서도 팬도럼 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서야 팬도럼이라는 영화를 드디어 보게 되었다.


(* 스포있음)



1. 우주, 낯선 공간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공포.


   

우주라는 것은 인간에게 어떤 공간 일까?

신비로운 곳, 여행할 수 있다면 가고 싶은곳 등 막연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일 것이다.

하지만 결코 무시못할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염두하지 않는 증상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팬도럼 증후군이다.

보통 사람들은 우주를 가는 것이 흔한 경험은 아니므로 그럴 수 있다.(물론 나도 우주여행은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팬도럼 증후군이 결코 누군가가 지어낸 허구가 아니다. 실제로 옛날 구소련 우주여행사들이 단체로 반발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 그들이 모두 팬도럼 증후군에 걸렸다는 것이다.


귀와 코에서 피가흐르고 갑작스런 손떨림, 강박증 편집증등 증상은 다양하다. 하지만 분명히 그것이 사람에게 좋은 현상은 아닐 것이다. 

팬도럼 영화 내용에서도 에덴호라고 하는 우주선의 선장?아무튼 그 쯤 되는 사람이 팬도럼에 걸려서 승객들이 잠들어 있는 캡슐을 모두 우주 밖으로 방출하여 무고한 생명들이 죽었다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 만큼 팬도럼 증후군이 무섭다는 것 같다.

이야기를 끌고 가는 주인공인 바우어 조차 처음에는 정상인듯 했으나 후반부 갈수록 팬도럼 증후군에 빠지기 시작한다. 초반에 경미한 손떨림을 아무렇지 않게 넘겼으나  사건을 거치고 거칠수록 영화가 막바지에 다다르게 될수록 바우어 마저도 급격히 팬도럼 증후군에 빠지기 시작한다.


영화 제목이 팬도럼인 만큼 팬도럼 증후군에 대한 이야기도 , 그리고 팬도럼에 빠지는 주인공의 모습도 종종 보이지만 실상은 팬도럼 증후군보다는 다른 부분에 더 중점을 둔 영화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영화 초중반 부 쯤 보면 바우어의 어린시절을 볼 수 있다.

일단 지구인이 타니스로 가게 된 이유야 지하자원 때문에 전쟁을 하다가 가게 된것이긴 하지만 저 파란 눈동자에는 타니스라는 낯선 행성으로 가기위한, 그리고 우주 여행을 위한 선망이 담겨 있다.

주인공 바우어는 어린시절 굉장히 우주에 대해 호기심이 충만했고 어쩌면 저 눈빛은 우리의 시선과도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


바우어의 어린 시절이 나오기전 바우어는 이상한 괴물에게 쫓겨 지쳐 있는 상태였다.  어린시절 상상하던 우주는 이런게 아니었는데.. 하는 후회의 모습이었다.

고대하던 공간에 대한, 고대하던 꿈에 대한 현실에 굉장한 실망을 하는 모습이다.

어린시절 꿈이 가득했던 파란 눈동자는 이제는 빛을 잃은 것이다. 


가고싶었던 꿈의 우주에서 지옥의 우주로 변하는 순간..



2. 정체를 알수 없는 괴물들.


우주라는 것을 소재에 담은 만큼 외계종족이 나오긴 한다.

외계종족이라곤 하지만 진짜 외계인은 아니다.

영화 중간중간마다 자주 나타나며 깜짝 놀라게 하는 요소 이다.

사람보다 빠르고 영악하고 강하다. 아무리 찔러도 잘 죽지않는 정말 끈질긴 생명력의 소유자들.

이들의 정확한 정체는 영화를 끝까지 봐도 나오지 않는다. 아마 이럴것이다 라는 추론외에는..

여자주인공의 말에 따르면 엘리시움 호(우주선)에 타기전 사람들이 적응촉진제를 맞는데 그 적응촉진제가 너무 잘들어서 진화해버린 인간이라고 한다.

하지만 저렇게 괴물이 된것을 진화라고 하기에는 애매모호하다.

너무 진화하면 이성을 잃고 살아갈리가 없을테니 말이다.

진화한 인간치고 뭔가 원시부족같기도하다. 


하지만 이들의 존재는 영화 흐름상 그렇게 크게 중요하지는 않다.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영화에다가 소소한 재미거리를 불어넣어 주는 존재들일뿐.

나는 그다지 잔인한 것을 좋아하지 않고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얘네 나올땐 빨리 빨리 넘기는 편이다.


3. 사건의 중심 페이튼 중위,그리고 반전


영화 초반에는 그저 주인공과 한패로 보이는 인물이었으나 이 인물이 팬도럼 영화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의 원흉이다.

그 또한 지독한 팬도럼 증후군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고, 에덴의 그 팬도럼 증상으로 승객을 모두 우주로 방출 시켜버린 사람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지독한 싸이코이다.

영화 초반에는 바우어를 진정시키는 인물로 비춰졌으나 사실상 페이튼 중위 본인이 오랜시간 팬도럼 증후군에 빠져 살았기 때문에 자신의 상태를 인지를 전혀 못하는 인물로 비춰진다.




우선 그가 왜 사건의 중심인지는 갈로 상병을 보면 알 수 있다.


 


 일단 사진 자체도 심각한 팬도럼 증후군을 겪고 있는 갈로 상병이다.

갈로 상병은 초반에 지구의 마지막 지령(?)을 들었던 인물들 중 하나였는데 영화 중반부에 이상한 미끌거리는 로프 사이에 껴있다가 페이튼 중위에 의해 구출 되는 인물이다.

눈에 띄게 심각할 정도로 팬도럼 증후군에 깊이 빠져드는 뭔가 나약한 인물로 비춰진다.


하지만 페이튼 중위에게 알려져있지 않은 진실을 알려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갈로 상병은 인물이라고 하기엔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

갈로 상병이 왜 이상한가? 단지 팬도럼 증후군 때문이 아닌 중반부 인물의 대사를 통해 한발짝 다가갈 수 있다.


태초에 엘리시움 호가 지구에서 출발 했을 때, 그때 다른 승객들은 모두 죽음보다 깊은 잠에 들어 있었다.

 그 때 지구의 최후의 메세지를 들은 인물들이 있었다.

그런데 도중에 지구가 소멸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고

그 인물들 대다수가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되어 이성을 잃는다.


그리고 지구가 없어진 순간


그들 사이에 있던 지켜야할 법이라는 것이 의미가 없어지고


항해의 의미를 잃게 되어버린다.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죽이기 시작한다.


그 잔인한 싸움중 오직 한명의 인물만이 살아남아 모두가 잠든사이


혼자 잠에 안들고 깨어 스스로 왕이된다.


그리고 잔인 무도한 행동일 게시한다.


무고한 승객들을 화물칸에 넣어 서로 싸우고 죽이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인물이 바로 갈로 상병이라는 것이다. 갈로 상병이 바로 그 괴물들의 원흉인 것이다. 화물칸에 넣어진 승객들 중 적응 촉진제가 잘 들어맞은 승객들만이 자기보다 약한 사람들을 죽여 그들을 먹음으로 굶주림을 이겨내고, 점점 괴물로 변해갔던 것이다.


마지막에 거의 다다랐을때 정신이 나간 갈로상병과 페이튼 중위가 싸우는 부분에서 그들의 손목이 곂치는 순간 갈로상병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페이튼 중위만이 남는다.

그리고 갈로상병이 진정제를 들고 싸울때 그가 들고있던 진정제가 페이튼 중위몸으로 들어가는 순간 없어진 것을 보아 원레부터 페이튼 중위라는 사람 자체는 존재 하지않았고 갈로 상병이 만들어낸 또다른 인격임을 암시할 수 있다.

이성적이던 페이튼이 잠든 순간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갈로 상병이 눈을 뜸과 동시에 또다른 진실또한 같이 눈을 뜬다.

이미 엘리시움호는 타니스 호에 도착을 해있었다는 사실. 하지만 갈로 상병은 이 못됀 게임을 계속 하고 싶었던 것이다. 



4.결론


먼저 앞서 말했듯이 영화 제목은 팬도럼이지만 결코 팬도럼 증후군이 중점인 영화는 아니다.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이 중점의 내용이다. 참으로 불편하겠지만 말이다. 

아무도 자기자신을 막을 자가 없고 양심에 걸릴 법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을 때 자기자신도 모르게 자기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져있던 포악한 본능이 표면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물건을 훔쳐도 우리를 쫓을 경찰이 없다면? 사람을 죽이면 벌받는다라는 기본적인 도덕개념이 사라진다면? 그 어떠한 짓을 해도 당하는 사람들은 원인도 모르고 날 막을자가 그 누구도 없다면? 과연 그 상황에서  포악한 내면을 끝까지 감추고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과연 몇이나 있을 듯 싶다.

쉽게 좋아하긴 힘들어도 금방 싫증내고 화내는 것이 더 익숙하니 말이다.

갈로 상병이 어쩌면 인간의 포악한 내면을 아주 잘 살린 인물인 듯 하다. 우린 그가 한 행동을 악행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은 우린 지금 법이 존재하고 도덕이 존재하는 곳에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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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빨간코도우너 2013. 6. 1. 00:30



<토니모리 공식 홈페이지>


샘플로 써보고 괜찮길래 이제는 비비크림 대신 씨씨를 쓰기로 했다.





디자인은 깔끔하고 아담하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색이 점점 피부색과 같아진다.


신기하네 ㅋㅋㅋ


암튼 나도 요즘 대세인 씨씨로 갈아탔다!


요놈 물건일세 ㅎㅎ


by 빨간코도우너 2013. 5. 18. 22:11



<토니모리 공식 홈페이지>


모공 관리가 시급해서 부랴부랴샀다.


오 디자인 이쁘다 꽤 귀엽다.


딱 열자마자 느껴지는 깊은 초콜릿향 정말먹고 싶었다..


그리고 되게 쫀득쫀득하다


피부에 발라보니 좀 자극이 가는것같긴한데 나만 그런가 


여튼 괜찮은 팩!



by 빨간코도우너 2013. 5. 18. 21:54



오늘 월급날이겠다 해서 왓슨가서 샀다.


향은 내 나이에 비해 조금 올드하지만


일단 내머리가 손상모이기때문에 샀다.


일단 확실히 머릿결은 좋게하고 향도진하다.


좀..향이 나에겐 좀 독한듯싶다.


50퍼센트 정도할인해서 사긴했는데 잘산듯 하다.

by 빨간코도우너 2013. 4.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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