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살이 최고조로 찐 돼지같은 심이다. 이름은 말그대로 개돼지.


빈부지를 샀다.이렇게 보니 머리도 저래서 좀 비호감이기도 하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운동기구는 있어야겠다 싶어 런닝머신이랑...저 밸..바벨 그래 바벨 기계를 사고 나머지돈으로 수영장을 샀다.

저팔계같다

그냥 냅두니까 막 냄새풍기면서 전화를 건다. 아 참고로 목표는 운동선수 되는 것이고, 운동선수 직업갖게 하니까 동료가 생겨서 저런듯 싶다.

심의 집에 아무것도 없고 가난할때는 저기 헬스센터에서 붙어살기가 최고다. 허기도 채우고 똥도싸고 샤워도하고 잘수도있다.

똥싸는중

수영장에서 나왔던 어린이랑 대화하려했는데 돼지라고 무시하더라.

살을빼기위하여 바벨기기에 앉아 열심히 운동중. 근데 첨이다보니 별 효과가없다.

쳐잠

출근



뭔가 빠진것같은 착각?

근육이 늘은건가? 근육돼지 도입중

집에 냉장고도 없어 여기서 허기를 채운다

열일중


또다시 폭풍운동

돈이 어느정도 모여서 침대를 샀다. 이제 에너지를 채울때는 집에 와도 된다. 물론 에너지를 채울때만..

저장중...



우와 신기하다. 사실 뚱뚱한 심을 키워 살을 뺀건 이번이 처음이다. 눈에띄게 살이빠지기 시작했다.


이젠 이름값 못하는 심이되었다.

운동은 다좋은데 너무 더럽다





그리고 게이됨.

돼지같던 이전모습과 달리 날렵하다.

배고플때 모습임. 턱선도 조금 살아남.. 근데 저 광대는 어캐안돼나보다.(치트키를 쓰지않는 이상 말이다.)

또 쳐잠

어느정도 살만큼 또 돈이생겨서 벽과 거기에 변기와 냉장고도 샀다. 이제 집에서 기본적인 의식주가 가능해졌다.

근데 개수대랑 의자가 없어서 변기에 앉아 식사를 하고 접시는 걍 저렇게 던져놓는다ㅣ.

몸냄새 휘날리며

어느덧 승진도 레벨3?이정도해서 아이들 스포츠 코치가 되었다. 자랑스러움

살도빠지고 근육도생겼겠다 수염도 붙여주었다. 스샷이 이렇게 나온건 결코 나의 발스샷이 아니라 나 초딩때 눈감고 사진찍기가 여기서 유행하기 때문이다.


언제부턴가 코치 의상이 변함


냄새풍기며 식사중


좀 호강스럽게 마사지도 시켰다.

자기가 들어가놓고선 무섭다고 다시나옴

운동에 관한서적읽으려는데 도데체 어딨는지 모르겠어서 걍 저러다가 집에왔다.

차도 밴임 ㅋ



그리고 마침내 신입 선수가 되었다!

by 빨간코도우너 2013. 1. 18.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