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or's time

난 이때의 엑소가 솔직히 그립다. 너무 풋푸하던 그모습이 너무좋다.

오늘은 너무 정신없이 바빴는지 오후조임에도 불구하고 퇴근시간 매우 배가고팠다.( 보통 오후조이면 퇴근시간에 배가 안고픔)

그래서 편의점 김밥사먹었는데 ... GS김밥도 맛이변했꾼...

오늘 원래 오전조인데 같이일하는 동생이 시골가야한다해서 오후조로 바꿨다.. 그리고 내일은 오전조 ..개망..ㅋㅋㅋ

얼른자야 내일 안피곤하지 얼렁 자자..

아무 이유없이 우울해지거나 힘들어질때가 있다.

중2병이나 사춘기 증상같은건 아니고

가끔 그렇지 않나??

나만 그런가? 흠.. 

이럴때는 걍 술마시는게 답인거같다 

중학교 시절 내가 조피디 노래중 가장 좋아했던 노래중하나

지금들어봐도 굉장히 심오하고 어린애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그런 가사였는데

왜 이런노래를 ㄷㄷ 그래도 좋다.

<다음 검색결과>

누구나 추억의 가수가 있고 추억의 노래가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조피디와 조피디의 친구여 가 그러한 노래다.

사실 조피디는 2000년대로 들어서기전 얼굴없는 가수로 데뷔를 하여 활동했었다.

나우누리나 천리안 하이텔등이 쓰이던 시절에 자신이 직접 작곡한 노래를 불러 올려서 인기를 끌어 

1집을 내고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하다가 2집을 내면서 얼굴을 공개하여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대망의 2004년 동방신기가 막 데뷔해서 활동을 할 시기에 조피디의 불후의 명곡이

나왔다. 

바로 조피디라고 하면 누구나 말할 '친구여'.

동방신기가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끄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조피디는 친구여란 노래로 꽤 오랜시간 1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나는 친구들이 동방신기에 환장할때 조피디에 미쳐있었다.

하지만 음악차트 1위에서도 내려가고 그 이후로 딱히 대중들에게 어필할만한 노래가 나오지 못한게 살짝 아쉽기도하다.

그래도 비주류에 속하던 힙합을 그렇게 장기간 (그래도 한국음악시장에서는 장기간에 속했음. 지금이야 버스커버스커라는 좀비들이 존재하지만, 그때는 4주간 1위도 엄청난 타이틀이었다.) 1위를 하게 했기에 나름 대단한 랩퍼라고 하고싶다.

그리고 조피디의 노래들이 거의 어두운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중1때 그때까지 나왔던 조피디의 음악들을 모조리 섭렵했던 나도.. 좀 특이하다면 특이했다 ㅋㅋ

글쓰면서 더 놀랐던것은 바로.. 조피디의 친구여가 인기를 끌던 시간이 벌써 10년전이라는거..

하지만 아직도 친구여라는 노래를 들으면 촌스럽단 생각이 안든다.

지금들어도 명곡!! 아마 요즘 아이들은 모르겠지 ㅋㅋ

그리고 은근 기대되기도 한다. 앞으로 나올지도 모르는 조피디의 신곡에 대하여~ 

이번엔 또 얼마나 더울까! 

왜 이젠 글을 써서 발행을 했을때 뷰온이 안뜨고 공감이 뜨는걸까

그리고 왜 공감서비스는 이용이 안됀다는거니.. 

<다음 검색 결과>

트랩트는 사실 그렇게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있는 밴드가 아니다. 나도 딸랑 한곡밖에 모르는 밴드이지만

그 한곡이 너무 좋아서 포스팅 한다.

사실 스타리그를 즐겨봤던 사람이라면 이 노래를 다 알것이다.

바로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년도 오프닝이기 때문이다.

나름 포스 있는 음악이라 스타리그 오프닝곡으로 꽤 잘 어울린다.

근데 이상하게 head strong 외에는 별다른 히트곡을 내지 않은 밴드이다.

게다가 프로필을 보면 2005년 이후에 나온 앨범이 2013년. 공백기간이 꽤 길었던 밴드..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미국도 쉽게 잘 뭍히기는 뭍히나보다.

보컬 목소리도 좋고 장르만 시대에 맞게 잘 가다듬는다면 그래도 이정도는 아닐듯 싶은데 상당히 아쉬운 밴드다.

그래도 관심이 생기기에 나머지 다른 노래들도 찾아 들어봐야겠다.

나는 아직 젊고 가능성이 많아!